[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오신 성탄절입니다]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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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오신 성탄절입니다.

세상의 가장 낮은 사람을 위해 온몸을 내던져 희생하신 예수님을 기리며 정치의 본령을 떠올립니다.


섣불리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하기 어려운 시국입니다.

무도한 내란이 할퀴고 간 상흔이 우리 가슴에 깊게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민주공화국의 뿌리가 흔들렸습니다.

민생에는 차디찬 한파가 들이닥쳤습니다. 

줄줄이 취소된 송년회로 길거리의 웃음기가 가셨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의구심이 팽배합니다.


그러나 국민 여러분께서 내란의 총칼을 멈춰세우고 지켜주신 희망의 불씨가 남아있습니다.

그 불씨를 되살리는 것이 우리 정치의 사명입니다.


시대는 더 단단한 민주국가, 더 든든한 민생정치를 호출하고 있습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민심에 부응해야합니다.

저부터 앞장서서 국민의 염원을 수레에 지고 뚜벅뚜벅 걸어나가겠습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일이 이 땅의 상처받은 모든 이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거리에 다시 희망의 성탄절 캐롤이 울려 퍼지길 소망합니다.

국민 여러분,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