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파이낸셜뉴스] 안규백 의원 "동대문 도시재생사업에 총 5980억원 투입"

2021-07-08
조회수 443

국회 국방위원장인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동대문갑)


[파이낸셜뉴스] 국회 국방위원장인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동대문갑)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동대문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6일 밝혔다. 21대 총선에서 4선 고지에 도전하는 안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현재 동대문갑 지역에서는 홍릉, 감초마을, 고대앞마을, 청량리종합시장 등 4건의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마중물사업, 연계사업을 포함해 총 598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릉 도시재생 사업은 서울 최초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043억4000만원이다. 홍릉 일대 R&D 혁신 인프라 구축, 회기로와 경희대로를 연계하는 문화거리 조성, 상권 활성화 사업, 연구개발 맞춤형 생활환경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안 의원은 "홍릉 도시재생 사업은 98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약 5100여개의 신규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현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543억2200만원을 투입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안 의원은 "제기·청량리동 일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설 및 경영현대화, 1 시장 1특화거리 조성, 청년몰 운영, 경동시장 문화예술극장 건립, 한방진흥센터 거점기능 강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감초마을과 고대앞마을에도 각각 141억4000만원과 260억9000만원이 투입돼 커뮤니티 시설과 주택개량 지원사업,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 의원은 "동대문구 도시재생이야말로 역사와 자연, 그리고 지역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을 창출함으로써 도시재생이 그리는 미래, 구도심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5980여억원이 투입되는 동대문구 도시재생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 동대문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원문보기 : https://www.fnnews.com/news/202003061423153236